크래프톤 정글 Week0 - 회고록(미니 프로젝트)

크래프톤 정글 입성 4일 차

 

입소하자마자 3박 4일 미니 프로젝트

 

처음 본 사람들과 웹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하여 어떻게든 '동작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팀원들의 면면은 다양했습니다. 이미 코딩 경험이 풍부한 이들부터, 크래프톤 정글에서 제공하는 자료만으로 코딩의 첫걸음을 땐 이들까지, 그 간극은 생각보다 넓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간극을 메우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야 가야 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에서 의도했던 것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자들끼리의 협력을 원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접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발표하는 데까지 있어서. 몸소 경험을 해보니 앞으로의 남을 여정을 향한 첫 시련이자 추억을 남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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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우리가 선택한 주제는 바로 '크래프톤 정글 커뮤니티'였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각자 더 깊이 탐구하고 싶은 분야를 공유하거나, 스터디를 모집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나아가는 정글러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기획부터 구현까지, 모든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팀원 간의 큰 갈등은 없었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밤샘 작업은 기본이었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문제들과 씨름하며 지쳐갈 때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이 문구가 머릿속에서 가장 많이 맴돌았던 것 같습니다.

 

 

git branch가 충돌하여 데이터가 날아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에러가 터지기도 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머리를 맞대며 밤낮없이 코드를 짜고,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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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3박 4일 의 여정 끝에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든 커뮤니티 웹사이트가 눈앞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았을 때의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고 더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이번 미니 프로젝트는 단순한 코딩 경험을 넘어선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짧은 시간 안에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도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첫 발걸음, 3박 4일 미니 프로젝트는 앞으로 우리가 헤쳐나갈 수많은 도전들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정글에서의 여정이 두렵기도 하지만 이겨낼 수 있는 나 자신을 믿으며 도전하겠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 정글에서의 여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수 없이 넘어지는 날이 많을 거고 재능이라는 벽에 부딪혀 길을 헤매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 일어서서 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다음 글엔 이번 프로젝트르 진행하며 부족했거나 공부했던 기술적인 부분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